코미디 영화 '웨딩 크래셔', DVD 출시

'샹하이 나이츠'의 오웬 윌슨,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의 빈스 본, '노트북'의 레이첼 맥아담스 등이 출연해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던 코미디 영화 '웨딩 크래셔'의 DVD가 출시됐다. '웨딩 크래셔'는 이혼 전문 변호사 출신 결혼식 불청객 두 명이 기상천외한 섹시 로맨스 퍼레이드를 보여주며, 유태인, 아일랜드인, 이탈리아인, 인도인, 중국인 등 다양한 민족들의 결혼식 장면을 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2 디스크 형태로 출시된 이번 DVD에는 국내 개봉 시 삭제됐던 10분 분량이 추가됐고, 결혼식장 연출하기와 웨딩 크래셔 작업규칙 1~24장을 오웬 윌슨과 빈스 본이 직접 들려주는 장면들이 수록돼 있어 흥미롭다.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