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한국의 스릴러 퀸' 설문 1위

'한국의 스릴러 퀸은 염정아.' 온라인 영화사이트 씨네서울이 최근 1만848명의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스릴러 영화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여배우'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염정아(사진)가 4398표(41％)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장화, 홍련'에서 아름답지만 예민한 계모, '범죄의 재구성'에서 팜므파탈로 분했던 염정아는 강렬한 연기를 인정받아 조디 포스터에 비견될 만한 스릴러 퀸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 2위에는 '가위', '폰' 등에 출연했던 하지원(37％), 3위에는 '올드보이'의 강혜정(11％) 이 올랐다.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