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배우' 오지호가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따뜻한 디지털 봉사단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오지호는 오는 1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발대식과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진 뒤 공식 홍보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명숙 국무총리, 정보통신부장관 등 각계각층의 VIP를 비롯해 약 500명의 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IT 발전에 따른 역기능을 해소하고 건강한 정보사회를 위해 마련된 '따뜻한 디지털 봉사단'에 밝고 따뜻한 미소의 소유자인 오지호의 이미지가 어울려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오지호는 "디지털 자원봉사라는 것이 그 의미가 아직은 생소하지만 IT 강국인 한국이 디지털 자원봉사에 선봉역할을 하는 것은 당연하며 건전하고 따뜻한 디지털 세상이 되는데 꼭 필요한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더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제는 단순히 미남배우가 아닌 연기파 배우로 불리고 싶다. 조폭 마누라3에서 그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오지호만의 조폭연기를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달라"고 영화에 대한 열의도 전했다.
(스포츠조선 유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