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의 상영작 추천순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월드컵 등쌀에 충무로가 기진맥진입니다. ‘다빈치코드’ ‘미션 임파서블 3’에 이어 이번에는 ‘포세이돈’의 거센 파도가 몰려오네요. 한석규 이문식 오달수의 ‘구타유발자들’과 양동근 주연의 ‘모노폴리’가 상대적으로 왜소하게 보이는 주말입니다. 새로움도 있지만, 만듦새의 아쉬움이 더 많이 지적되는 작품들이군요. 유하의 ‘비열한 거리’(6월 15일), 강우석의 ‘한반도’(7월), 봉준호의 ‘괴물’(7월)이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입니다. 이번 주에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헷지’도 함께 개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