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 '뚝방전설'서 파워액션 '베리 굿'

박건형이 '파워 액션'으로 스크린을 누빈다. 영화 '댄서의 순정'에서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펼쳐보인 박건형은 '뚝방전설'에서 타고난 싸움꾼 '정권' 역을 맡았다. 크랭크인 전 정두홍 무술감독으로부터 강도 높은 액션 훈련을 받은 박건형은 최근 눈 깜짝할 새 수십 명의 상대를 제압하는 현란한 액션 신을 소화해 냈다. 화려한 180도 회전 공중 돌려차기에도 성공한 것. 특히 술을 멀리하고 철저히 고단백 다이어트 식단으로 8㎏을 감량한 박건형은 날렵해진 몸매로 터프한 매력을 과시, 스태프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현재 65% 촬영이 진행된 '뚝방전설'은 가을에 관객들을 찾아온다. (스포츠조선 전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