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vs. 최철한 첫판 격돌

제2기 물가정보배 8강 결선토너먼트 대진이 확정됐다. 12일 추첨 결과 이창호와 최철한 등 두 맹장이 첫 판서 격돌, 그 승자가 박영훈 대 최원용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이창호와 최철한은 현재 17승 17패, 전년도 우승자 박영훈과 신예 강호 최원용도 2승 2패의 호각세를 보이고 있다.
반대 조에선 이세돌이 이재웅과, 목진석이 강동윤과 각각 1회전을 치르고 그 승자가 준결승을 치르게 된다. 예선을 거친 국내 최고 스타 16명이 4개조로 나뉘어 본선 리그를 치른 뒤 상위 2명씩 8강이 결선 토너먼트로 패권을 가리는 방식. 예선리그에선 A조 강동윤 박영훈, B조 조한승 이재웅, C조 최원용 이창호, D조 최철한 이세돌이 각각 1, 2위로 결선 진출 티켓을 따냈다. 8강 토너는 내달 6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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