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리턴즈 3D’ 30일 CGV서면 첫상영
부산에도 아이맥스(IMAX) 상영관이 생긴다. 극장 체인 CJ CGV㈜는 30일 CGV서면에 아이맥스 상영관을 연다. 객석수는 총 348석으로, 수도권 지역 이외에 아이맥스 영화관이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맥스는 일반 영화보다 입체감을 지닌 월등한 화질과 음향으로 색다른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다큐멘터리나 교육 영화를 주로 올리던 기존 아이맥스 상영관과 달리 CGV는 일반 극영화를 아이맥스로 상영하며 새로운 분야를 공략하고 있다.
첫 상영작은 브라이언 싱어가 감독한 ‘슈퍼맨 리턴즈 3D’. 28일 전국 개봉되는 ‘슈퍼맨 리턴즈’와 같은 영화지만, 슈퍼맨이 날아가는 모습을 포함한 극중 주요 장면 20분 가량을 3D로 제작한 버전이라는 점이 다르다. ‘슈퍼맨 리턴즈 3D’는 아이맥스용산과 인천에서도 30일 함께 개봉한다. 아이맥스서면에서는 개관을 기념, 홈페이지(www. cgv.co.kr) 신청을 통해 ‘폴라 익스프레스 3D’의 무료 시사회를 진행한다. 첫 상영작 ‘슈퍼맨 리턴즈 3D’ 관람료 할인 이벤트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