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는 수퍼맨에 딱이야!"

다니엘 헤니가 수퍼맨 유니폼을 입는다면? '수퍼맨 리턴즈'가 28일 개봉을 기념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다니엘 헤니가 '수퍼맨 의상이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 선정됐다. '수퍼맨 리턴즈'가 온라인 영화사이트 무비스트에서 23일부터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29일 현재 총 4163명이 참여한 가운데, 응답자의 34%인 1417명이 다니엘 헤니를 '수퍼맨 의상이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배우'로 꼽았다. 이어 김수로가 29%인 1214명의 네티즌이 지지를 얻었고, 차승원은 15％인 624명의 지지를 얻어 3위에 올랐다. 이 밖에 차인표(9％), 이정재(8％), 정준호(5％) 등이 3~5위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다니엘 헤니를 지지한 이유로 브랜든 루스 못지 않게 건장한 체격과 남성적인 외모를 꼽았다. 특히 헤니가 안경을 썼을 때 풍기는 인상 역시 수퍼맨에 적역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스포츠조선 김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