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포소녀'의 이재용감독, 포토타임에 눈을 뜨다

영화 '정사', '스캔들'의 이재용감독이 신작 영화 '다세포소녀'를 들고 나왔습니다. 2일 서울극장에서 이 영화의 시사회가 열렸는데요. 이 영화는 이미 지난 7월 10일 제작보고회를 가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당시 포토타임에서 이재용감독의 모습은 무척이나 어색하고 뻤뻤해 보였는데요.

그러나 이번 시사회에서는 능숙하게 배우들의 시선까지 지시하며 주도적으로 포토타임을 이끌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배우들만의 포토타임에서도 이재용감독은 옆에서 시선처리를 주문하는데요.

그러더니 갑자기 촬영을 하고 있는 박진우의 앞으로 불쑥 지나가는 이재용 감독님입니다. 정말 포토타임에 눈을 뜨셨다고 봐야겠습니다. (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