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 상영관 ㈜프리머스시네마(대표 김홍성)가 지난 1일부터 멀티플렉스 업계 최초로 모바일을 통한 영화 '조르기' 서비스에 들어갔다.
조르기 서비스란 가족, 친구 또는 애인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영화 티켓을 예매하도록 조른다는 의미. 프리머스 회원이 홈페이지(www.primuscinema.com)에서 '조르기' 버튼을 클릭하면 메시지가 미리 지정된 수신인의 휴대폰으로 전송되고, 이 문자를 받은 상대방이 실시간으로 예매 티켓을 결제해 선물을 할 수 있는 신개념 모바일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프리머스 홈페이지에 가입한 회원이면 누구나 휴대폰 번호 인증절차를 거친 후 이용할 수 있다. 조르기 메시지를 수신한 상대방은 영화 예매 정보를 확인한 후 결제 혹은 메시지 차단을 선택할 수 있다.
프리머스시네마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온-오프라인을 연동해 회원과 비회원간의 실시간 선물 조르기 및 결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문의 1544-5522
(스포츠조선 김인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