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여름 이야기' 촬영현장 日 아줌마들 습격

      입력 : 2006.08.03 21:53 | 수정 : 2006.08.03 21:53

      이병헌을 보기 위해 찾아온 일본 여생팬들. 양산을 쓰고, 더러는 논두렁에 앉아 '님'을 기다린다.
      3일 경북 예천 용문면의 산동마을. 영화 '여름 이야기'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36℃를 넘는 찜통 더위 속에 일본 여성 150여명이 찾아 왔다. 왜 이 두메산골에? 오직 이병헌을 보기 위해서다. 대단한 뵨사마다. 아니, 대단한 아줌마들이다. (스포츠조선 경북 예천=김재현 기자)
      일본 여성팬들로부터 선물받기에 여넘이 없는 이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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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여성팬으로부터 인형을 받아들고 기뻐하고 있는 이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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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헌과 악수를 나누는 일본 여성팬. 한번 손을 잡으면 오랫동안 손을 놓지 않아 이병헌이 애를 먹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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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헌의 일본 팬클럽회원들이 이병헌과 악수를 나누기 위해 섭씨36도가 넘는 더위에서도 연신 땀을 닦아내며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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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 우리도 더워요" 뜨거운 태양을 피하기 위해 대형 파라솔을 양산대용으로 사용하며 촬영장으로 이동하는 이병헌과 수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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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이야기'는 이병헌과 수애의 순박한 사랑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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