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전도연은 최고 여배우' 극찬

영화배우 전도연이 '너는 내운명'의 일본내 홍보를 마치고 6일 귀국했다. 한국 최고의 톱스타라는 명성 에 걸맞게 그녀의 이름 석자는 대단했다. 전도연은 지난 3일 도쿄 셀루리안타워 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너는 내운명'를 찍기 전까지는 진실된 사랑을 믿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런데 이 영화 를 통해 진실한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었고, 서로에 대한 믿음과 책임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 다"며 "나에게도 많은 깨달음과 감동을 준 영화였다. 여러분들에게도 이와 같은 감동과 사람의 마음을 선 물할 수 있는 좋은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 공식방문이 처음인 전도연은 일본 방문 소감에 대해 "일본이 가까운 나라여서 한국과 많은 것들이 비슷할 줄 알았는데, 굉장히 이국적이고 독특한 것이 많아 재미있었다. 첫날 일본에 도착해 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 도쿄 시내와 시부 야, 하라주쿠 등을 다녔다. 그곳에서 본 시내풍경이 인상적이었고 사람들이 무척 친절하고 상냥하게 대해주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은 추억이 되었다"고 말했다. 일본 언론들도 전도연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국의 최고 여배우'라고 소 개했다. 일본 언론은 '한국에서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전도연은 예의바르고 성 실한 자세로 인터뷰에 응해주었고 질문에 성심성의껏 대답해주었다. 그녀가 왜 대 한민국 최고의 배우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전도연의 '너는 내운명'은 10월 18일 도쿄 시부야와 히비야 극장을 시작으로 일 본 전역에 개봉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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