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CJ중국영화제 홍보대사

김희선이 'CJ 중국영화제'의 얼굴이 됐다. 9월 1일 서울 용산CGV에서 개막하는 '2006년 CJ 중국영화제'의 홍보대사에 김희선이 위촉됐다고 CJ 측이 28일 밝혔다. 톱스타 김희선은 성룡과 호흡을 맞춘 영화 '신화-진시황릉의 비밀'에 출연하는 등 중국과 매우 친숙한 배우. CJ 측은 중국의 영화, 드라마, CF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김희선이 이번 영화제를 알리는 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김희선은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식과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영화제 기간 동안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 그녀는 "한-중 문화교류의 장이 될 뜻깊은 중국영화제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면서 "이번 영화제를 통해 한국 관객들이 중국이라는 나라에 조금 더 다가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 김인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