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뚝방전설' VIP시사회에 스타들 총집합

독특한 제목, 각기 다른 개성과 재능을 갖춘 세 배우 박건형, 이천희, MC몽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액션 코미디 '뚝방전설'(제작 싸이더스FNH/ 감독 조범구)의 VIP 시사회가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7일 개봉을 앞두고 9월 첫 주 가장 기대되는 영화 1위로 선택된 영화답게 '뚝방전설' VIP 시사회장은 평소 한자리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그야말로 별들의 잔치였다. 지난달 29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VIP 시사회에는 강동원, 현빈, 이효리, 김태희, 김희선, 최진실, 김주혁, 김지수, 임수정, 문근영, 신화, GOD, 김종국, 공유 등 이루 나열할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스타들이 극장 안을 가득 메웠다. 주연배우 3인방과 조범구 감독이 무대에 올라 감사의 인사를 전하자 극장 안은 응원전을 방불케 하는 환호와 함성으로 가득 찼다. 먼저 박건형이 인사를 하자 김주혁, 김태희, 임수정, 문근영, 김지수 등의 영화배우 동료들이 뜨거운 기립 박수로 보냈으며 이천희의 인사에 강동원을 포함한 스타일리시한 남자 모델 군단의 함성이 터져 나왔다. MC몽의 동료들은 고깔모자와 피리 등을 부는 귀여운 응원전을 펼쳐 보였다. 수 많은 동료들의 열광적인 환호에 박건형은 "비록 이 무대에서는 서지 않았지만, 영화 속 노타치파와 뚝방파 일원들의 진짜 주인공이다. 많은 박수 부탁한다"며 오랜 시간 함께 촬영한 조연 진들에게 공을 돌리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영화가 끝나자, 수 많은 관객들은 화려한 액션과 통쾌한 코미디에 시간가는 줄 몰랐다며 영화에 대한 찬사를 쏟아냈다. 상영관을 나선 김태희는 "배우분들의 액션이 너무 멋지다. 힘들게 촬영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영화 속 액션 연기에 대한 소감을 남겼으며 신화의 신혜성은 "촬영 내내 너무 고생했을 것 같다.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로 재미있게 봤다."라고 말했다. 김지수는 "다들 연기를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며 흥행을 점치기도 했다. 또한 문근영, GOD의 데니안, 공유, 최여진 등의 스타들이 파이팅을 외쳤다. (스포츠조선 김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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