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팅 크레디트] '퍼즐' 주연 5명, 이벤트 힌트 공개

영화 '두뇌유희 프로젝트, 퍼즐'의 고급 외제차 재규어를 내건 이벤트가 화제다. 개봉일이 다가올 수록 X를 찾아내려는 관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연배우들이 결정적인 힌트 5가지를 공개하고 나섰다. 이번에 공개된 주연배우 5명의 힌트 동영상에는 다섯 배우의 개성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주연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가장 먼저 악마적 기질의 프로 환 역할의 문성근은 '제일 중요한 것이 환의 대사'라는 힌트를 소개하며 "이렇게 큰 규모의 이벤트가 있을 줄은 전혀 몰랐다. 누군지 꼭 행운을 잡길 바란다"는 격려 멘트를 잊지 않았다. 고독한 눈빛의 카리스마 류의 주진모(사진)는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힐 수 있다. 가장 믿는 사람들을 조심해야 한다"며 짧지만 강렬한 힌트를 선사했으며, 무서운 기억력 규 역할의 박준석은 "배우들이 싸우는 장면에 힌트가 숨어있다. 경품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잘 보셔야 한다"며 친절한 설명을 곁들였다. 가슴시린 주먹 정의 김현성은 "제가 범인입니다"라는 의미심장한 짧은 한마디를 던졌고. 국보급 다혈질 노의 홍석천은 "저를 집중하면 범인이 나온다. 소품을 주의깊게 보면 범인을 알 수도 있지만, 저한테 전화하면 모두 알려드리겠다"라는 재치있는 이야기로 웃음을 자아낸다.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