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포토] '섹시 구미호' 박시연

      입력 : 2006.09.19 20:45 | 수정 : 2006.09.19 20:45

      19일 오후 영화 '구미호 가족'시사회가 있었다. 베테랑 연기자 주현을 가장으로 박시연,하정우,고주연이 엽기 구미호 가족의 구성원이다.우연히 여우가족을 만나 죽음의 문턱에서 사시꾼 기질을 발휘해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인간 박준규는 섹시 여우 박시연과 사랑에 빠져 결혼에 골인한다. (스포츠조선 용산=김재현기자)
      구미호를 사랑하게 된 박준규. 결국 사람의 간을 먹고 인간이 된 박시연과 결혼을 한다. 커플답게 다정한 포즈를 요청하자 박준규가 박시연의 팔장을 끼고 세상 부러울게 없다는 표정을 짓고 있다.
      여자가 남자의 팔장을 껴야 하는데 박준규의 오버로 반대상황이 벌어지자 박시연이 급히 팔장을 푼다.
      이제사 제대로된 팔장이 이루어졌다. 시큰둥한 박준규와 "남자가 그것도 모르냐"라는듯 박준규를 째려보고 있는 박시연.
      다시 정식으로 포즈를 취하는 박준규,박시연커플.
      극중 "섹시 댄스가 무척 어색했다"는 박시연.
      구미호 가족의 주연들. 박준규,박시연,고주연,주현,하정우
      막내 여우 고주연이 "주현선생님이 가장 구미호와 닮았다"라고 어렵게 이야기 하자 시큰둥한 표정을 짓고 있는 주현.
      그러나 박시연이 뭔가 이야기를 하자 환하게 웃고 있다. 역시 박시연은 여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