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희, 英 '다나르 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프랑스에 거주하고 있는 영화배우 윤정희씨(사진)가 5~9일 프랑스 서부 해안 도시 디나르에서 열리는 영국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디나르 영화제는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영국 영화 전문 축제다. 모두 6편이 경쟁 부문에 진출하는데, 심사위원진은 유명 배우인 프랑수아 베를레앙 위원장과 윤씨를 포함해 9명으로 구성됐다. 윤씨와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씨는 백씨가 디나르 페스티벌의 음악 감독을 맡아 온 인연으로 디나르시와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