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겸 감독 워렌 비티(69)가 2007년 미국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공로상인 '세실 비 드밀'상을 받는다. 주요 외신들은 15일(현지시간) "할리우드 외신기자 연합은 워렌 비티가 평생동안 쌓아온 영화 업적으로 내년 1월 15일 열리는 할리우드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한다"고 전했다.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1967), '딕 트레이시'(1990), '러브 어페어'(1994) 등에 출연한 그는 배우이자 감독, 작가로 활약하며 지금까치 12회나 골든 글로브에 노미네이트됐다. 이번 수상으로 워렌 비티는 여섯번째 골든 글로브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