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선댄스영화제 참가...취재 경쟁 '월드스타' 실감
입력 : 2007.01.23 11:56 | 수정 : 2007.01.23 15:17
'월드스타 하정우!'
하정우가 세계 독립영화제 중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선댄스 영화제'를 녹였다.
영화 '네버포에버'로 한국 배우 최초로 '제23회 선댄스 영화제' 미국 영화 경쟁 부문(American Competition)에 진출한 하정우는 해외 언론의 뜨거운 조명을 받았다.
특히 김기덕 감독의 '시간', '숨'과 윤종빈 감독의 '용서받지 못한 자'를 통해 세계 영화제에 이미 얼굴을 알린 하정우를 취재하려는 해외 언론의 열띤 경쟁이 이어져 인기를 새삼 실감했다
덕분에 지난 주말 열린 '네버포에버' 공식 상영제의 반응은 상상을 초월했다. 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인 제프리 길모어가 직접 나서서 영화를 소개했고, 관객들은 전 좌석 매진으로 화답했다. 상영 후엔 기립 박수가 이어지며 작품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영화제 관계자들은 처음으로 영어 연기를 펼친 하정우의 언어 구사력과 표현력에 대해 극찬을 보냈다. 또 하정우, 베라 파미가, 데이비드 맥기니스의 완벽한 연기 호흡에 대해 "잊을 수 없는 영화적 경험(an unforgettable cinematic experience)"이라고 호평했다.
하정우는 "영화가 처음으로 공개되는 자리여서 더욱 긴장된다. 하지만 이 기분을 즐기려 한다"며 "세계로 진출하는 것은 영화 배우로서 목표이다. '선댄스 영화제'를 통해 그 목표에 크게 한 발짝 다가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네버포에버'는 뉴욕을 배경으로 한국인 남자와 백인 여자의 비밀스럽고 격정적인 사랑을 그린 영화로, 국내에선 오는 3월 스크린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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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가 세계 독립영화제 중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선댄스 영화제'를 녹였다.
영화 '네버포에버'로 한국 배우 최초로 '제23회 선댄스 영화제' 미국 영화 경쟁 부문(American Competition)에 진출한 하정우는 해외 언론의 뜨거운 조명을 받았다.
특히 김기덕 감독의 '시간', '숨'과 윤종빈 감독의 '용서받지 못한 자'를 통해 세계 영화제에 이미 얼굴을 알린 하정우를 취재하려는 해외 언론의 열띤 경쟁이 이어져 인기를 새삼 실감했다
덕분에 지난 주말 열린 '네버포에버' 공식 상영제의 반응은 상상을 초월했다. 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인 제프리 길모어가 직접 나서서 영화를 소개했고, 관객들은 전 좌석 매진으로 화답했다. 상영 후엔 기립 박수가 이어지며 작품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영화제 관계자들은 처음으로 영어 연기를 펼친 하정우의 언어 구사력과 표현력에 대해 극찬을 보냈다. 또 하정우, 베라 파미가, 데이비드 맥기니스의 완벽한 연기 호흡에 대해 "잊을 수 없는 영화적 경험(an unforgettable cinematic experience)"이라고 호평했다.
하정우는 "영화가 처음으로 공개되는 자리여서 더욱 긴장된다. 하지만 이 기분을 즐기려 한다"며 "세계로 진출하는 것은 영화 배우로서 목표이다. '선댄스 영화제'를 통해 그 목표에 크게 한 발짝 다가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네버포에버'는 뉴욕을 배경으로 한국인 남자와 백인 여자의 비밀스럽고 격정적인 사랑을 그린 영화로, 국내에선 오는 3월 스크린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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