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기 좋은날', 18세 이상 관람 등급 판정
입력 : 2007.01.26 00:06
'얼마나 야하길래!' '한국형 팜므파탈'인 김혜수가 '남심'을 자극하고 있다. '타짜'에 이어 다음달 8일 개봉하는 '바람피기 좋은날'(감독 장문일·제작 아이필름)이 '18세 이상 관람 등급'을 받았다. 제작사는 15세 관람가로 등급을 신청했으나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의 결과, 18세 이상으로 결정됐다.
이번 영화에서 김혜수는 일탈을 꿈꾸며 위험한 사랑을 즐기는 유부녀 역을 맡았다. 남편 앞에선 "당신밖에 없다"고 내숭을 떨지만 밖에선 열살 연하의 대학생 이민기와 아슬아슬한 불륜을 저지른다.
내용이 이렇다보니 온통 관심은 김혜수의 노출 수위에 모아지고 있다. 특히 외도 현장에서 적발된 후의 '섹시 줄행랑'신은 "역시 김혜수"라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러브호텔에서 대학생 이민기와 사랑을 나누다 남편 박상면과 형사에게 현장이 적발된 김혜수. 경찰서로 연행되는가 싶더니 이내 남편과 형사들의 눈을 피해 줄행랑을 친다. 한데 엷은 탑차림으로 뛰는 모습이 고혹적이다 못해 입을 떡 벌어지게 한다. 흘러넘칠 것 같은 풍만한 몸매와 자신감 넘치는 자태는 관객들의 숨을 멎게 하기에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전체관람가'인 예고편도 상상을 초월한다. 검은 슬립 하나만 걸친 채 침대 위에서 뒹구는 모습, 장난치다가 키스하는 모습에선 유부녀다운 노련함과 여유가 철철 넘친다.
이쯤되자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도 김혜수의 매력에 푹 빠졌다. '타짜'로 제27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던 그녀의 파격 변신에 프로 중의 프로라는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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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에서 김혜수는 일탈을 꿈꾸며 위험한 사랑을 즐기는 유부녀 역을 맡았다. 남편 앞에선 "당신밖에 없다"고 내숭을 떨지만 밖에선 열살 연하의 대학생 이민기와 아슬아슬한 불륜을 저지른다.
내용이 이렇다보니 온통 관심은 김혜수의 노출 수위에 모아지고 있다. 특히 외도 현장에서 적발된 후의 '섹시 줄행랑'신은 "역시 김혜수"라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러브호텔에서 대학생 이민기와 사랑을 나누다 남편 박상면과 형사에게 현장이 적발된 김혜수. 경찰서로 연행되는가 싶더니 이내 남편과 형사들의 눈을 피해 줄행랑을 친다. 한데 엷은 탑차림으로 뛰는 모습이 고혹적이다 못해 입을 떡 벌어지게 한다. 흘러넘칠 것 같은 풍만한 몸매와 자신감 넘치는 자태는 관객들의 숨을 멎게 하기에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전체관람가'인 예고편도 상상을 초월한다. 검은 슬립 하나만 걸친 채 침대 위에서 뒹구는 모습, 장난치다가 키스하는 모습에선 유부녀다운 노련함과 여유가 철철 넘친다.
이쯤되자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도 김혜수의 매력에 푹 빠졌다. '타짜'로 제27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던 그녀의 파격 변신에 프로 중의 프로라는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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