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파도2', 중장년층 지지로 100만 관객 돌파

역시 '할매'가 무섭다. 영화 '마파도 2'(감독 이상훈, 제작 프라임엔터테인먼트)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18일 개봉한 '마파도 2'는 올해 개봉작 중 최단 기간(8일)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파워를 과시했다.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데 이어 평일에도 꾸준히 관객을 모은 '마파도 2'는 중장년 관객들의 지지가 쏟아지고 있다.

제작사 측은 "20대 초중반의 문화로 치중되고 있는 영화 시장에서 중년 여배우의 재발견을 이끌어 내고, 그들과 같은 또래의 중장년층에게 편하게 볼 수 있는 유일한 코미디 영화로 평가 받고 있다"며 "모든 연령이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사랑 받으며 장기 흥행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마파도 2'는 현재 전국 375개(서울 66개) 극장에서 상영중이며, 주연 배우들은 이번 주말 천안, 대전, 인천 등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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