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이'에서 '복서'로 변신한 하지원이 '몸짱 비결'을 공개했다.
하지원은 영화 '1번가의 기적'(감독 윤제균, 제작 두사부필름)에서 탄탄한 복근과 탄력있는 몸매를 과시했다.
하지원이 밝힌 몸짱 비결은 총 4단계. 먼저 달리기를 통해 체지방을 날려야 한다. 달리기는 튼튼한 심장과 스트레스 해소에 제격이다.
2단계는 줄넘기다. 일주일에 3일 이상, 1분에 150회씩 15분간 실시한다. 이어 근육 발달을 위한 팔굽혀 펴기를 통해 본격적인 단련에 들어간다. 손은 어깨보다 넓게 가슴은 바닥에 닿을 정도로 해야 한다. 마지막은 복싱이다. 체중감량과 균형잡힌 몸매를 만들기에 최고의 효과를 가져온다고 한다.
하지원은 4개월 동안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4단계 훈련을 거쳐 매력적인 몸매를 만들었다. 특히 복싱을 통해 더욱 탄력 있는 건강한 몸매로 재탄생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1번가의 기적'은 '색즉시공'의 윤제균 감독이 5년 만에 임창정 하지원 등의 배우들과 다시 뭉쳐 만든 영화로 재개발을 위해 산동네에 들어온 철거 전문 조직폭력배가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겪는 일들을 다룬 영화로 다음달 15일 관객들과 만난다.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