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0세대' 초청 이벤트등 시사회도 '개성시대'
입력 : 2007.01.30 11:52
'평범한 시사회는 필요없어!'
올들어 한국영화 위기론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영화 마케팅이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진화하고 있다.
예전 같으면 개봉에 앞서 기자-배급 시사회와 VIP시사회가 고작이었지만 최근엔 특별시사회와 기발한 이벤트가 줄을 잇고 있다.
록키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록키 발보아'(2월 15일 개봉)는 30일 특별시사회를 개최했다.
복싱을 다룬 영화의 성격에 맞춰 시사회에 국내의 역대 세계 챔피언들을 초대했다. '챔피언의 대명사' 홍수환을 비롯해 장정구, 유명우, 문성길, 변정일 등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역대 챔피언들이 한데 모여 눈길을 끌었다.
올들어 한국영화 위기론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영화 마케팅이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진화하고 있다.
예전 같으면 개봉에 앞서 기자-배급 시사회와 VIP시사회가 고작이었지만 최근엔 특별시사회와 기발한 이벤트가 줄을 잇고 있다.
록키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록키 발보아'(2월 15일 개봉)는 30일 특별시사회를 개최했다.
복싱을 다룬 영화의 성격에 맞춰 시사회에 국내의 역대 세계 챔피언들을 초대했다. '챔피언의 대명사' 홍수환을 비롯해 장정구, 유명우, 문성길, 변정일 등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역대 챔피언들이 한데 모여 눈길을 끌었다.
신현준, 최성국, 권오중의 코믹 연기가 돋보이는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2월 8일 개봉)도 이날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 이색적인 이벤트를 벌였다.
김관장들이 영화 속에서 경쟁적으로 수련생을 모집하는 것에서 내용을 빌어와 '수련생 모집 대결' 이벤트를 만들었다. 각종 무술시범과 코믹 연기 대결들이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치러졌다.
차태현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복면달호'(2월 15일 개봉)도 이색 시사회로 관객몰이에 나선다.
누구에게나 익숙한 트로트를 소재로 한 만큼 10대부터 80대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1080 전세대' 대규모 시사회를 준비중이다. 전국 순회공연 형식의 시사회도 병행한다.
이미 극 중에서 차태현이 부른 트로트 곡 '이차선 다리' 등이 관계자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며 영화보다 먼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효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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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장들이 영화 속에서 경쟁적으로 수련생을 모집하는 것에서 내용을 빌어와 '수련생 모집 대결' 이벤트를 만들었다. 각종 무술시범과 코믹 연기 대결들이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치러졌다.
차태현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복면달호'(2월 15일 개봉)도 이색 시사회로 관객몰이에 나선다.
누구에게나 익숙한 트로트를 소재로 한 만큼 10대부터 80대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1080 전세대' 대규모 시사회를 준비중이다. 전국 순회공연 형식의 시사회도 병행한다.
이미 극 중에서 차태현이 부른 트로트 곡 '이차선 다리' 등이 관계자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며 영화보다 먼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효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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