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25시] '뚜껑걸' 황보라, "액땜 제대로 했죠"

'배우? 아직은 소녀랍니다.' CF를 통해 귀엽고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했던 황보라가 자신의 첫 영화 '좋지 아니한가'의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황보라는 이날 행사 내내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전매특허인 생뚱맞고 귀여운 표정을 짓는가 하면, 자신이 받은 영화표를 손에 꼭 쥐고 좌석번호를 확인하는 순진한 모습도 보였습니다.

★… 컵라면 광고로 스타덤에 올랐던 '뚜껑걸' 황보라가 자신의 첫 영화 개봉을 앞두고 액땜을 톡톡히 했습니다.

황보라는 최근 친구와 함께 차를 타고 가다 추돌사고를 당해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하는가 하면, 설 특집 프로그램 녹화 도중 세트에 발을 헛딛는 사고로 무릎 부위를 두 바늘 꿰매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보라는 21일 열렸던 '좋지 아니한가'의 기자 시사회 때도 밝고 엉뚱한 모습을 잃지 않아 폭소를 자아냈는데요. 황보라는 무대인사를 마친 후 퇴장하면서 "안녕히 계세요"라더니, 기자간담회 때도 상대역인 박해일과의 만남에 대해 "많이 기대했는데 나보고 이상하게 생겼다고 말해 실망했다"고 말하는 등 톡톡 튀는 답변으로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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