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9회 아카데미시상식 의상상은 '마리 앙투아네트'가 수상했다.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로 평단의 찬사를 받았던 소피아 코폴라 감독(프란시스 코폴라 감독의 딸)이 다시 한번 대형 스크린 버전으로 그려낸 제작비 4천만불의 전기 드라마이다.
프랑스의 왕 루이 16세와 15세의 나이에 결혼한 후 온갖 사치와 방종으로 왕실을 이끌어 프랑스 혁명 발발의 계기를 제공했던 마리 앙투와네트 왕비의 너무나도 유명한 삶을 그린 작품으로 당시의 의상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