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이번엔 연기로 진검 승부"..'이장과 군수' 홍보 자제
입력 : 2007.03.08 12:00
'열혈 홍보배우' 차승원이 진검 승부를 선언했다.
차승원이 새 작품 '이장과 군수'(감독 장규성, 제작 싸이더스FNH)의 개봉을 앞두고 홍보 활동을 일절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마케팅 담당자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배우'였기에 차승원의 이같은 선언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차승원은 자신의 작품 개봉 때마다 지상파, 케이블, 지면매체, 무대인사 등 모든 홍보 스케줄에 양소매를 걷어붙이고 참여해왔다. 심지어 때로는 마케팅 제안서까지 직접 작성해 마케팅을 주도(?)하기도 했다.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에 제작사는 발을 동동 굴렀고 끈질긴 설득 끝에 '상상플러스'와 '황금어장' 등 겨우 두 개의 스케줄만 잡았다.
영화 관계자들은 차승원이 이같은 심경 변화를 일으킨 데 대해 '지난해 '국경의 남쪽'의 참패가 가장 큰 요인일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국경의 남쪽'은 차승원의 눈물 연기 변신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대작 멜로였다. 차승원은 '국경의 남쪽' 개봉을 앞두고 '일요일 일요일 밤에'(MBC)의 '차승원의 헬스클럽' 코너를 무려 8주간 진행했다.
당시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인기를 모았지만 '홍보에 매달리며 깎아먹은 이미지에 비해' 영화 흥행에는 반영되지 못했다는게 차승원의 판단이다. '이장과 군수'는 3월 마지막주 목요일(29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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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이 새 작품 '이장과 군수'(감독 장규성, 제작 싸이더스FNH)의 개봉을 앞두고 홍보 활동을 일절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마케팅 담당자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배우'였기에 차승원의 이같은 선언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차승원은 자신의 작품 개봉 때마다 지상파, 케이블, 지면매체, 무대인사 등 모든 홍보 스케줄에 양소매를 걷어붙이고 참여해왔다. 심지어 때로는 마케팅 제안서까지 직접 작성해 마케팅을 주도(?)하기도 했다.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에 제작사는 발을 동동 굴렀고 끈질긴 설득 끝에 '상상플러스'와 '황금어장' 등 겨우 두 개의 스케줄만 잡았다.
영화 관계자들은 차승원이 이같은 심경 변화를 일으킨 데 대해 '지난해 '국경의 남쪽'의 참패가 가장 큰 요인일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국경의 남쪽'은 차승원의 눈물 연기 변신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대작 멜로였다. 차승원은 '국경의 남쪽' 개봉을 앞두고 '일요일 일요일 밤에'(MBC)의 '차승원의 헬스클럽' 코너를 무려 8주간 진행했다.
당시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인기를 모았지만 '홍보에 매달리며 깎아먹은 이미지에 비해' 영화 흥행에는 반영되지 못했다는게 차승원의 판단이다. '이장과 군수'는 3월 마지막주 목요일(29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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