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18년만에 스크린 데뷔… '우아한…'서 송강호와 호흡
입력 : 2007.03.19 09:31
영화 '우아한 세계'(감독 한재림, 제작 루씨필름)에 반가운 얼굴이 나온다. 조폭 과장 송강호의 부인으로 나오는 박지영이다.
TV드라마를 통해 안방에서만 활동하던 연기자 박지영이 18년 만에 스크린에 늦깎이 데뷔를 했다. 89년 KBS 공채 탤런트로 TV에 데뷔한 박지영은 '장녹수', '욕망의 바다', '꼭지' 등의 드라마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런데 좀처럼 그를 극장에선 찾아볼 수 없었다. 뒤늦게 18년이 지난 2007년 '우아한 세계'를 통해 박지영은 신인 영화배우의 마음가짐과 TV드라마에서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을 스크린에 후회없이 쏟아냈다.
농익은 '신인' 박지영은 평범함과 특별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어려운 연기를 잘 표현, 촬영 내내 스태프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우아한 세계'는 '연애의 목적'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두번째 작품으로 4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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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드라마를 통해 안방에서만 활동하던 연기자 박지영이 18년 만에 스크린에 늦깎이 데뷔를 했다. 89년 KBS 공채 탤런트로 TV에 데뷔한 박지영은 '장녹수', '욕망의 바다', '꼭지' 등의 드라마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런데 좀처럼 그를 극장에선 찾아볼 수 없었다. 뒤늦게 18년이 지난 2007년 '우아한 세계'를 통해 박지영은 신인 영화배우의 마음가짐과 TV드라마에서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을 스크린에 후회없이 쏟아냈다.
농익은 '신인' 박지영은 평범함과 특별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어려운 연기를 잘 표현, 촬영 내내 스태프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우아한 세계'는 '연애의 목적'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두번째 작품으로 4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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