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에만 전념" 선언한 졸리, 일주일도 안돼 새영화 계약
입력 : 2007.03.21 11:52
베트남 아이를 입양하면서 "육아를 위해 집에만 머물겠다"고 선언했던 안젤리나 졸리(31)가 일주일도 안돼 새 영화에 출연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주 베트남에서 3세 남자 아이를 입양하면서 집에만 머물겠다고 밝힌 졸리가 올 봄 촬영에 들어가는 액션영화 '현상수배(Wanted)'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21일(한국시간) 외신들이 전했다.
영화 '현상수배'는 스코틀랜드 출신 마크 밀러의 폭력성이 짙은 그래픽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졸리는 암살범 폭스 역을 맡았다. '라스트 킹'에 출연했던 제임스 맥어보이도 함께 출연한다.
졸리는 자신이 출연했던 '툼레이더2'의 시나리오를 썼던 딘 조가리스가 '현상수배'의 시나리오를 그녀에 맞춰 재집필한 후 출연을 최종 결정했다.
촬영은 4월 말 체코 프라하에서 시작돼 미국 시카고 등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졸리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신작 '체인질링(The Changeling)'에도 출연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아이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겠다던 약속은 바쁜 엄마의 스케줄로 물거품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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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베트남에서 3세 남자 아이를 입양하면서 집에만 머물겠다고 밝힌 졸리가 올 봄 촬영에 들어가는 액션영화 '현상수배(Wanted)'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21일(한국시간) 외신들이 전했다.
영화 '현상수배'는 스코틀랜드 출신 마크 밀러의 폭력성이 짙은 그래픽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졸리는 암살범 폭스 역을 맡았다. '라스트 킹'에 출연했던 제임스 맥어보이도 함께 출연한다.
졸리는 자신이 출연했던 '툼레이더2'의 시나리오를 썼던 딘 조가리스가 '현상수배'의 시나리오를 그녀에 맞춰 재집필한 후 출연을 최종 결정했다.
촬영은 4월 말 체코 프라하에서 시작돼 미국 시카고 등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졸리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신작 '체인질링(The Changeling)'에도 출연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아이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겠다던 약속은 바쁜 엄마의 스케줄로 물거품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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