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스타' 고아라, 영화 '푸른 늑대'로 홍콩에서도 주목!

고아라가 지난 21일 열린 일-몽 합작영화 '푸른 늑대(蒼き狼:아오키 오오카미)' 홍콩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 아시아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5월로 예정된 '푸른 늑대'의 홍콩 개봉에 앞서, 홍콩 최대 영화배급사 EDKO필름의 주최로 21일 오후 5시 30분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홍콩 프리미엄 시사회에 쿠란 역의 고아라와 징키스칸 역의 소리마치 다카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주요 홍콩 언론매체와 주요 중국 언론매체는 물론 대만,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프랑스, 독일,아르헨티나 등 총 17개국 110개 매체, 300여명의 취재진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샀다.

고아라는 기자회견에서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자신이 맡은 '쿠란' 역에 대해 "나이는 어리지만 용맹스럽고 매력적인 여인이다. '푸른늑대'는 물론 '쿠란'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부탁합니다"라며 "(홍콩)야경이 무척 아름다운 곳이라 들었는데, 오늘 직접 볼 수 있게 돼서 기쁘고 기대가 된다"며 첫 홍콩 방문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린 프리미어 시사회에는 월드스타 유덕화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일-몽 합작영화 '푸른 늑대'는 일본에서 지난 3월 3일 개봉되어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사진 = 왼쪽부터 에이벡스 부사장 치바 류우헤이, 고아라, 소리마치 다카시, 프로듀서 카도카와 하루키, SM 엔터테인먼트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