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우아한 세계', 걸출한 배우 송강호 열연" 극찬

'우아한 세계'에 빠진 버라이어티.

미국의 연예전문지 버라이어티(www.variety.com)가 영화 '우아한 세계'(감독 한재림, 제작 루씨필름)를 극찬했다.

지난 달 홍콩에서 열린 '아시안 필름 어워드(AFA)'에서 '우아한 세계'를 본 버라이어티지의 에드워드 러셀 기자는 리뷰를 통해 송강호의 연기와 한재림 감독의 연출을 칭찬했다.

특히 송강호에 대해 "한국의 걸출한 배우 송강호가 마음껏 연기를 펼쳤다. 그가 출연했다는 것만으로도 흥행이 예상된다. 한류가 확실히 자리잡은 아시아 시장에선 더욱 그러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재림 감독에겐 "각본 겸 연출을 맡은 한 감독은 주인공의 치열한 삶을 일상화 해내고, 많은 웃음을 선사한다. 조직과 건설 인부들간의 액션 신은 명 장면으로 한 감독의 연출력과 스턴트 팀의 민첩한 재기에 경의를 표한다"고 평했다.

생활 느와르 '우아한 세계'는 평범한 아빠가 되고 싶은 조폭 아버지의 이야기로 지난 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