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큰' 박진희, '궁녀' 촬영 스태프에 장어 이어 바베큐 파티
입력 : 2007.04.16 10:31
'손 큰 진희씨'다.
미스터리 궁중괴담 '궁녀'(감독 김미정, 제작 영화사 아침ㆍ씨네월드)의 촬영을 하고 있는 박진희가 연이어 스태프들을 위한 저녁 식사 자리를 마련해 화제다.
이달 초 전북 고창 촬영 당시 장어를 거하게 샀던 박진희는 최근 바베큐 파티를 마련했다. 전북 부안 세트에서 촬영을 시작하는 첫 날, 강행군에 지친 스태프들을 위해 기꺼이 주머니를 연 것.
'궁녀'는 조선시대, 궁녀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그릴 영화. 지난해 드라마 '돌아와요 순애씨'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박진희는 주인공인 내의녀 천령 역을 맡았다.
6월 크랭크 업을 목표로 한 만큼 촬영 일정은 상당히 빡빡하다. 지난달 경기도 의정부에서 크랭크 인을 한데 이어 고창과 부안 등지를 돌며 석달간 정신없이 달려가야 한다. 특히 작품 설정 상 밤 촬영이 상당 분량을 차지하고 있어, 박진희 등은 당분간 낮밤이 뒤바뀌는 생활을 해야 한다.
그러나 촬영장 분위기만큼은 '최고'다. 최초의 미스터리 궁중괴담이라는 색다른 소재가 일단 관심을 끌며, '왕의 남자'의 이준익 감독이 배출한 김미정 감독의 데뷔작으로 제작 준비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기 때문. 금상첨화, 털털한 성격의 박진희가 만들어내는 현장 호흡은 벌써부터 찰떡궁합을 자랑한다는 후문이다.
영화사의 한 관계자는 "영화 '왕의 남자'를 찍었던 부안 세트장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며 "숙소도 당시 '왕의 남자' 팀이 지내던 곳이다. 흥행 대박의 분위기가 촬영장에 넘쳐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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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궁중괴담 '궁녀'(감독 김미정, 제작 영화사 아침ㆍ씨네월드)의 촬영을 하고 있는 박진희가 연이어 스태프들을 위한 저녁 식사 자리를 마련해 화제다.
이달 초 전북 고창 촬영 당시 장어를 거하게 샀던 박진희는 최근 바베큐 파티를 마련했다. 전북 부안 세트에서 촬영을 시작하는 첫 날, 강행군에 지친 스태프들을 위해 기꺼이 주머니를 연 것.
'궁녀'는 조선시대, 궁녀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그릴 영화. 지난해 드라마 '돌아와요 순애씨'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박진희는 주인공인 내의녀 천령 역을 맡았다.
6월 크랭크 업을 목표로 한 만큼 촬영 일정은 상당히 빡빡하다. 지난달 경기도 의정부에서 크랭크 인을 한데 이어 고창과 부안 등지를 돌며 석달간 정신없이 달려가야 한다. 특히 작품 설정 상 밤 촬영이 상당 분량을 차지하고 있어, 박진희 등은 당분간 낮밤이 뒤바뀌는 생활을 해야 한다.
그러나 촬영장 분위기만큼은 '최고'다. 최초의 미스터리 궁중괴담이라는 색다른 소재가 일단 관심을 끌며, '왕의 남자'의 이준익 감독이 배출한 김미정 감독의 데뷔작으로 제작 준비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기 때문. 금상첨화, 털털한 성격의 박진희가 만들어내는 현장 호흡은 벌써부터 찰떡궁합을 자랑한다는 후문이다.
영화사의 한 관계자는 "영화 '왕의 남자'를 찍었던 부안 세트장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며 "숙소도 당시 '왕의 남자' 팀이 지내던 곳이다. 흥행 대박의 분위기가 촬영장에 넘쳐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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