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파란자전거'로 스크린 컴백...파란자전거 선물도 받아
입력 : 2007.04.16 10:31
영화 '파란자전거'로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김정화가 팬들에게 파란 자전거를 선물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파란자전거'에서 밝고 따뜻한 성격의 하경 역을 맡은 강정화는 극중 손이 불편한 주인공 동규(양진우)와 파란 자전거를 타며 데이트를 즐긴다.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이 파란 자전거는 편견의 벽에 갇혀 마음의 상처를 입은 동규가 세상과 소통을 하도록 만들어주는 중요한 매개체다.
영화의 메시지에 감동한 팬들은 촬영 소품과 똑같은 디자인의 자전거를 구해 촬영장까지 공수해왔다. "파이팅"을 외치며 자전거를 선물하는 팬들 앞에 김정화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
지난해 연극 '반야아저씨', 뮤지컬 '밑바닥에서'로 대학로에 나들이를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정화는 "따뜻한 주제의 영화로 팬들과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면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정이 넘치는 우리 영화에 많은 관심을 보여달라"는 말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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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파란자전거'에서 밝고 따뜻한 성격의 하경 역을 맡은 강정화는 극중 손이 불편한 주인공 동규(양진우)와 파란 자전거를 타며 데이트를 즐긴다.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이 파란 자전거는 편견의 벽에 갇혀 마음의 상처를 입은 동규가 세상과 소통을 하도록 만들어주는 중요한 매개체다.
영화의 메시지에 감동한 팬들은 촬영 소품과 똑같은 디자인의 자전거를 구해 촬영장까지 공수해왔다. "파이팅"을 외치며 자전거를 선물하는 팬들 앞에 김정화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
지난해 연극 '반야아저씨', 뮤지컬 '밑바닥에서'로 대학로에 나들이를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정화는 "따뜻한 주제의 영화로 팬들과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면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정이 넘치는 우리 영화에 많은 관심을 보여달라"는 말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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