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대종상영화제에 역대 최다인 65편의 한국영화가 출품된 가운데, 지난해 남여주연상 수상자인 감우성과 전도연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감우성은 "대종상영화제가 영화인만의 축제에서 탈피해 시민문화축제로 거듭나면서 권위를 인정받은 것이 출품작 증가를 가져온 것 같다"고 말했다.
예심은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공개심사로 진행되며 집행위가 추천한 영화 각 분야의 전문심사위원 10명이 본선 진출작을 선정한다. 비공개로 열리는 본심은 5월30일부터 본선 진출작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상식 당일인 6월8일 오후쯤 수상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6월1일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되고, 시상식은 같은 달 8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또 시상 부문은 총 19개 부문이며, 올해부터는 단편 부문상이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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