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송승헌, '숙명'서 5년만에 연기 맞대결
입력 : 2007.04.19 11:58
'권상우 vs 송승헌.' 두 한류 스타의 '화려한 만남'이 성사됐다.
이들의 만남은 송승헌의 스크린 컴백작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영화 '숙명'(감독 김해곤, 제작 MKDK, 엠넷미디어)에 권상우가 뒤따라 캐스팅되면서.
권상우와 송승헌은 지난 2002년 영화 '일단 뛰어'에 나란히 출연한 이후 5년만에 다시 만나 연기맞대결을 펼친다.
하드 보일드 스타일의 느와르를 표방한 '숙명'은 송승헌에게 군전역후 첫 작품이고, 권상우는 영화 '청춘만화' 이후 1년 여만의 연기활동 재개작이다.
권상우는 '조철중' 역을 맡아 끝없는 욕망으로 파국을 맞이하게 되는 역할을 맡는다. 거친 듯 하면서도 여린 극중 캐릭터가 권상우와 잘어울린다는게 캐스팅 배경이다.
출연 예정작이었던 드라마 촬영이 올 하반기로 연기되면서 차기작을 물색해오던 권상우는 숱한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숙명'의 비장미에 끌려 과감히 결정을 했다는 후문이다.
송승헌과의 친분도 크게 작용했다. 연예계에서도 알아주는 동갑내기 친구인 이들은 그간 "언젠가는 꼭 같은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고 공공연히 말해왔다. 이들이 자존심을 내걸고 불꽃튀는 선의의 경쟁을 벌일 '숙명'은 영화 '파이란'의 시나리오를 쓰고,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을 연출한 김해곤 감독의 차기 작품이다. 권상우 송승헌 외의 주요 배역은 아직 캐스팅이 결정되지 않았다. 현실에서와 마찬가지로 영화 속에서 역시 친구로 나와 우정과 배신 속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줄 권상우 송승헌 주연의 '숙명'은 다음달 21일 크랭크 인을 준비하고 있다.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들의 만남은 송승헌의 스크린 컴백작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영화 '숙명'(감독 김해곤, 제작 MKDK, 엠넷미디어)에 권상우가 뒤따라 캐스팅되면서.
권상우와 송승헌은 지난 2002년 영화 '일단 뛰어'에 나란히 출연한 이후 5년만에 다시 만나 연기맞대결을 펼친다.
하드 보일드 스타일의 느와르를 표방한 '숙명'은 송승헌에게 군전역후 첫 작품이고, 권상우는 영화 '청춘만화' 이후 1년 여만의 연기활동 재개작이다.
권상우는 '조철중' 역을 맡아 끝없는 욕망으로 파국을 맞이하게 되는 역할을 맡는다. 거친 듯 하면서도 여린 극중 캐릭터가 권상우와 잘어울린다는게 캐스팅 배경이다.
출연 예정작이었던 드라마 촬영이 올 하반기로 연기되면서 차기작을 물색해오던 권상우는 숱한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숙명'의 비장미에 끌려 과감히 결정을 했다는 후문이다.
송승헌과의 친분도 크게 작용했다. 연예계에서도 알아주는 동갑내기 친구인 이들은 그간 "언젠가는 꼭 같은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고 공공연히 말해왔다. 이들이 자존심을 내걸고 불꽃튀는 선의의 경쟁을 벌일 '숙명'은 영화 '파이란'의 시나리오를 쓰고,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을 연출한 김해곤 감독의 차기 작품이다. 권상우 송승헌 외의 주요 배역은 아직 캐스팅이 결정되지 않았다. 현실에서와 마찬가지로 영화 속에서 역시 친구로 나와 우정과 배신 속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줄 권상우 송승헌 주연의 '숙명'은 다음달 21일 크랭크 인을 준비하고 있다.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