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라치, 꼴도 보기 싫어!'
'미녀삼총사'의 캐머런 디아즈(Cameron Diaz)가 최근 파파라치들을 보자마자 줄행랑을 쳐 구설에 올랐다.
지난 토요일(27일, 현지시간) 뉴욕 소호 거리에서 한가롭게 쇼핑을 즐기고 있던 디아즈는 갑자기 나타난 한 무리의 파파라치들이 자신을 향해 셔터를 눌러대자 비명을 질러대며 도망치고 말았다.
한 목격자는 "디아즈는 완전히 흥분한 상태였다. 소리를 지르고 사려던 물건들을 다 내팽겨친 채 최고 속도로 달려 도망갔다"고 전했다.
캐머런 디아즈는 늘상 파파라치와 문제를 일으키는 스타로 유명하다.
파파라치들이 터뜨린 플래시 때문에 자동차 사고를 낸 적도 있고 파파라치의 카메라에 머리를 부딪혀 다치기도 했다.
심지어 디아즈는 팝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사귈 때 자신들을 쫓아와 괴롭힌 파파라치를 법정에 세우기도 했다.
외신들은 파파라치들과 몸싸움을 벌이고 카메라를 빼앗는 일은 다반사인 디아즈가 파파라치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일은 당연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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