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해외 영화제 참석 "아시아의 모니카 벨루치"

◇ '우디네 극동영화제' 폐막식에 참석한 김혜수.

　 배우 김혜수가 해외 영화제에서 '아시아의 모니카 벨루치'라는 극찬을 받았다.
　
　김혜수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9회 우디네 극동영화제(Udine far east film) 폐막식에 참석했다. '우디네 극동 영화제'는 유럽에서 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최대 규모의 영화제다.
　
　김혜수는 이 영화제의 꽃에 해당하는 '디바' 자격으로 사브리나 바라체띠 영화제 조직위원장과 함께 무대에 올라 대미를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바라체띠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김혜수에게 "한국에서 온 최고의 여배우의 방문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김혜수씨는 '아시아의 모니카 벨루치'다"라고 극찬했다.
　
　김혜수는 영화제 기간(26일~28일)동안 현지 언론은 물론 세계 각국의 취재진들로부터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세계적인 배우로 발돋움할 가능성을 보였다.
　
　또한 이탈리아의 ‘RaiRadio TV’를 비롯, 30여 개의 해외 언론 매체와의 릴레이 인터뷰를 소화했다. <sava@chosun.com>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