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이 송강호를 울렸다?'
화요일(1일) 서울 종로 서울극장에서 영화 '밀양'(감독 이창동, 제작 파인하우스필름) 시사회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송강호가 "전도연의 연기에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전도연의 전무후무한 연기"라고 말한 송강호는 "몇번을 울었는 지는 비밀"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전도연 또한 "평소 송강호씨의 팬이었는데, 같이 작품을 하고 보니 존경하게 됐다"며 서로 칭찬을 주고 받았다.
제60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분에 초청받은 '밀양'은 이달 24일 개봉한다.
( 전도연 송강호의 기자회견 동영상은 sportschosun.com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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