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광수 전 연세대 교수의 동명소설을 극화한 영화 '즐거운 사라'(제작 파라다이스 필름)가 주인공을 포함, 조-단역 배우들을 오디션을 통해 뽑는다.
'즐거운 사라'는 지난 92년 발간 당시 외설 논란을 빚었던 작품으로 이번 영화는 마 교수의 제자인 임장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원작과는 다른 새로운 형식의 당당하고 솔직한 코믹 멜로 드라마로 그려질 것이라는 게 제작사의 설명.
만 18세 이상의 성인 남녀면 누구나 오디션을 볼 수 있으며, 프로필 사진과 지원서를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지원서는 파라다이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카페(
http://cafe.naver.com/parafilm)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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