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브래드 피트(Brad Pitt)가 연인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에게 배신감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피트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졸리가 뉴욕의 한 레스토랑에서 술에 취한 채 배우 올리비에 마르티네즈와 섹시한 랩 댄스(lap dance)를 췄다는 보도를 보고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랩 댄스는 클럽이나 바에서 누드 댄서가 관객의 무릎 위에 앉아 추는 선정적인 춤이다.
목격자들은 "졸리는 마르티네즈와 필요 이상으로 가까이 서서 대화하고 있었다. 이후 의자에 앉아 있는 그에게 랩 댄스를 선사했다"면서 "그건 아주 경박해 보였다"고 전했다.
졸리의 뜨거운 퍼포먼스를 관람한(?) 많은 목격자들의 구체적인 진술에 피트는 더욱 괴로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영화 'S.W.A.T. 특수기동대'에 출연한 마르티네즈는 프랑스 출신으로 섹시한 외모와 탄탄한 몸매로 수많은 여배우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