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말리는 결혼' 하석진-남규리, 고교방문 피자선물

영화 '못말리는 결혼'의 주연배우 하석진과 OST를 부른 남규리가 고등학교를 기습 방문했다.

둘은 목요일(17일) 오후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를 찾아 피자를 선물하고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번 깜짝 방문은 롯데시네마 노원, 일산 라페스타, 대전, 대구에서 '못말리는 결혼'을 가장 많이 본 학교를 방문하는 것으로, 이른바 '못말리는 학교습격사건'이란 홍보이벤트다.

'못말리는 결혼'의 극장 무대인사 때에도 매번 10대 여성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내고 있는 하석진과 씨야의 휴식 기간 중에도 '깊은 밤을 날아서'를 통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남규리의 방문에 학생들은 폭발적인 반응이다.

특히 Q&A 토크 중 한 여학생의 '안아줄 수 있어요?'라는 질문에 하석진이 즉석에서 와락 끌어안아 다른 학생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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