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열리는 제44회 대종상영화제 후보작중 김아중 주진모 주연의 영화 '미녀는 괴로워'(제작 KM컬쳐)가 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대종상영화제 측은 지난 21일 오후 6시 서울 한강여의도 공원 대종상영화축제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작들을 공개했다.
이번 대종상 본심에는 29편의 작품이 올랐으며 가장 많은 부문에 후보로 오른 작품은 2007년 상반기 최고 흥행 영화 영화 '미녀는 괴로워'다.
'미녀는 괴로워'는 감독상(김용화), 여우주연상(김아중), 음악상, 의상상 등 총 12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뒤이어 11개 부문에 후보로 오른 '괴물'(제작 청어람)은 감독상에 봉준호, 남우주연상에 송강호, 남우조연상 변희봉, 여우조연상 고아성 등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호로비츠를 위하여'(제작 싸이더스FNH)와 '타짜'(제작 싸이더스FNH)는 각각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번 영화제 심사위원으로는 원로영화배우 남궁원을 심사위원장으로, 각 부문을 대표하는 10명의 전문 심사위원단이 지난 1일부터 19일간 심사를 한 결과다.
본심은 심사의 공정성 시비를 차단하기위해 50여명의 일반 심사위원단을 운영한다. 전문심사위원과 일반 심사위원의 심사결과를 합산해 시상식 당일인 8일 최종 결과에 반영된다.
한편 대종상 영화제 개막식은 대종상영화제 축제가 열리고 있는 여의도지구 한강시민공원에서 6월 1일 오후 7시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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