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성년의 날' 깜짝선물 스태프로부터 받아

미소년에서 남자로 거듭나고 있는 배우 장근석이 영화 '기다리다 미쳐'(감독 유승진, 제작 아이필름-블루버드픽쳐스)의 촬영 현장에서 뜻깊은 성년의 날을 맞았다.

지난 월요일(21일) 아무 생각 없이 촬영에 몰두하던 장근석에게 갑자기 케이크와 샴페인, 꽃다발 세례가 이어졌다. 스태프들이 성년을 맞은 장근석에게 깜짝 선물을 한 것.

장근석은 키스가 빠져서 아쉽겠다는 주변의 걱정(?)에 대해 "영화 속에서 손태영씨와 연애를 즐길 수 있으니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촬영 분량은 장근석이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하는 장면이라서 성년식의 의미를 더했다.

'기다리다 미쳐'는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낸 네 여자의 730일간의 고비를 다루는 '20대 실용 연애 백서'를 표방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장근석 외에도 손태영, 데니안, 장희진 등 신세대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며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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