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영화감독 김모씨와 탤런트 M양의 관계가 심상치 않습니다. 김감독은 스태프들에게 M양과 함께 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는데 두 사람이 마치 연인같기 때문입니다. 노총각인 김감독은 영화계에서 젠틀하기로 유명해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선망의 대상입니다. M양은 배역 비중이 높지 않은 몇 편의 영화를 찍었고 몇년간은 드라마 촬영만 해왔습니다. 드라마에서 귀엽고 코믹하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높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런데 김감독보다 M양이 스무살이나 어린데다 활동 영역이 너무 달라 둘이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 미스터리랍니다.
★...앞으로 국내 주요 영화감독들의 DVD 작업에 문제가 생길 것 같습니다. 박찬욱 김지운 봉준호 류승완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감독들이 인정한 DVD 제작사가 최근 DVD 사업을 포기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이 업체와 복수 3부작('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DVD 패키지를 제작중인 박찬욱 감독은 "앞으로 어디서 DVD 작업을 해야하냐"고 걱정을 털어놨습니다. 김지운 류승완 감독 역시 이 소식을 듣고 너무나 안타까워했답니다. 이 업체는 해적판 DVD와 불법 다운로드에 무너진 DVD 시장 때문에 더이상 수익을 기대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사업을 접기로 했답니다. 어려워진 한국 영화계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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