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회식 쏴야할 위기(?)...크게 쏜다 스태프에 호언장담

영화배우 유해진이 회식을 '쏴야'할 위기(?)에 처했다.

영화 '권순분여사 납치사건'(감독 김상진, 제작 어나더썬데이-감독의 집)의 주연배우들이 회식 릴레이를 펼치는 가운데, 유해진만 유일하게 회식자리를 마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연배우들의 회식 릴레이는 60대 여주인공 권순분여사 역의 나문희가 스타트를 끊었다. 평소에도 각종 음식을 준비해 배우와 스태프들을 챙겨왔던 나문희는 주인공답게 제일 먼저 보양식인 백숙으로 크게 한 턱을 냈다. 뒤이어 열혈 경찰서장 역 박상면이 삼겹살을, 3인조 납치범 중 강성진과 유건은 부산에서 각종 회를 스태프들에게 대접해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자연스레 모든 이의 시선은 유해진에게 쏠리고 있는 상황. 유해진은 이에 대해 "회식 릴레이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고 호언장담해 스태프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상태다.

'권순분여사 납치사건'은 거침없는 권순분여사(나문희)와 납치범 3인조(강성진 유해진 유건)가 언론, 가족, 경찰을 상대로 펼치는 500억 황당무계 납치 대소동을 그린 코믹 범죄 어드벤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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