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길우 개인전 ‘로널드씨의 유람기’ 가 6월 10일까지 갤러리 선컨템포러리에서 열린다. 작가는 향불이나 인두로 한지를 태운 뒤 여러 장을 배접해서 정치적 인물과 대중스타의 이미지를 만든다. 베이징의 한국갤러리인 ‘문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하는 등 중국을 중심으로 외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작가다. (02)720-5789
■ 김동유 개인전 ‘더 페이스(The Face)’ 가 사비나미술관에서 6월 30일까지 열린다. 동서양 유명인의 얼굴을 독특한 기법으로 표현한 평면회화로 해외 경매에서 주목을 받은 작가다. 작은 이미지 수백 개, 수천 개가 모여 큰 인물의 초상을 만든다. 디지털 픽셀 이미지를 주지만 실제로는 철저하게 손으로 하나하나 그려냈다. (02)736-4371
■갤러리 영이 개관 1주년 기념으로 ‘한국화의 현주소’ 전시를 6월 7~21일 연다. 고찬규 박명선 서은경 이숙진 이재호 조상렬 최지윤 등 활발하게 작업하는 현대 한국화 작가 20명을 모아 함께 보여준다. (02)720-3939
■운보 김기창을 좋아하는 작가들의 모임인 ‘운사회’ 회원들이 ‘한국화, 정신과 형상’전을 31일까지 송암문화재단 미술관에서 연다. 강인흥 김영숙 이귀임 이용휘 임옥진 최백옥 등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02)734-0440
■이순애 한은희 명경자 정희성 네 작가가 단체전 ‘어울림전’ 을 30일~6월 5일 선화랑에서 연다. (02)734-0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