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통 배우' 김소연이 상하이의 별로 뜬다.
김소연은 오는 6월 16일 열리는 '제10회 상하이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The 10th Shanghai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 특별 초청을 받았다.
김소연의 소속사 측은 "영화제 측에서 '중국에서 김소연의 인기가 아직도 여전하다. 김소연을 기다리는 팬들의 요청이 많으니 꼭 참석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김소연은 이 소식을 듣고 "약 2년 만에 '제2의 고향'과도 같은 중국을 방문하게 됐다"며 "예전에 현지에서 촬영할 때는 중국어로 간단한 회화가 될 정도로 열심히 공부했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못한 것 같다. 영화제 참석을 위해서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공부를 해야겠다"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드라마와 영화 등의 대본과 시나리오를 검토 중인 김소연은 조만간 작품을 결정한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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