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김병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제44회 대종상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엔 남우주연상 후보 이대근(이대근, 이댁은), 여우조연상 후보 김영옥(올드 미스 다이어리), 신인남우상 후보 류덕환(천하장사 마돈나), 감독상 후보 최동훈(타짜), 신인감독상 후보 김용화(미녀는 괴로워) 등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인기가수 LPG와 '비보이를 사랑하는 발레리나' 팀이 개막식 축하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가족ㆍ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모토로 지난 한달 동안 한강시민공원에서 후보작을 야외상영 해왔던 대종상영화제는 일주일 후인 8일(금요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상식을 거행한다. 시상식은 SBS를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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