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6 중국6 일본4… 16강 ‘황금분할’
입력 : 2007.06.05 00:02
12회 LG배 2회전 진출자 16명 결정… 한상훈·온소진등 신예들 분전
한국 6, 중국 6, 일본 4명의 ‘황금 분할’. 4일 서울 수송동 서머셋 팰리스호텔서 막을 올린 제12회 LG배 세계기왕전(조선일보사 주최) 2회전 진출자 16명이 결정됐다.
7회 대회 챔프 이세돌 九단은 중국 창하오(常昊)를 흑 불계로 제압, 대회 두 번째 우승에 시동을 걸었다. 또 지난해 후지쓰배 우승자 박정상은 중국 쿵제(孔杰)를 제쳤고 목진석은 중국 펑첸(彭?)을 제물로 16강에 올랐다. 최고령 기사 조훈현(54)은 전년도 우승자 저우쥔쉰(周俊勳·대만)을 눌러 노익장을 과시했다. 이밖에 한상훈 온소진 등 신예들이 뜻밖의 선전 속에 2회전 열차에 동승했다.
그러나 역대 LG배 최다 우승자인 이창호(4회)가 중국 후야오위(胡耀宇)에게 반 집패 한 것을 비롯 박영훈 최철한 윤준상 이영구 강동윤 등 9명이 중국과 일본의 강풍에 휘말리며 대진표에서 사라졌다. 우승 상금 2억5000만원이 걸린 이 대회 16강전은 6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
7회 대회 챔프 이세돌 九단은 중국 창하오(常昊)를 흑 불계로 제압, 대회 두 번째 우승에 시동을 걸었다. 또 지난해 후지쓰배 우승자 박정상은 중국 쿵제(孔杰)를 제쳤고 목진석은 중국 펑첸(彭?)을 제물로 16강에 올랐다. 최고령 기사 조훈현(54)은 전년도 우승자 저우쥔쉰(周俊勳·대만)을 눌러 노익장을 과시했다. 이밖에 한상훈 온소진 등 신예들이 뜻밖의 선전 속에 2회전 열차에 동승했다.
그러나 역대 LG배 최다 우승자인 이창호(4회)가 중국 후야오위(胡耀宇)에게 반 집패 한 것을 비롯 박영훈 최철한 윤준상 이영구 강동윤 등 9명이 중국과 일본의 강풍에 휘말리며 대진표에서 사라졌다. 우승 상금 2억5000만원이 걸린 이 대회 16강전은 6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