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과거 진한 화장도 '귀여움' 감출 수 없어

6월 6일 개봉된 영화 '황진이'(감독 장윤현, 제작 씨네2000, 씨즈엔터테인먼트)의 주인공 송혜교의 과거 사진과 영상이 함께 올라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KBS 홈페이지 한 게시판에는 '황진이의 과거'라는 제목으로 송혜교가 모 학생복 모델로 발탁된 순간부터 과거 출연했던 광고 드라마 '가을동화', '호텔리어' 등에 출연한 모습 등 다양한 모습들이 담겨있는 동영상이 올라와 있다.
　
특히 송혜교가 영화 '레옹'의 마틸다를 패러디한 장면 중 빨간 립스틱을 바른 모습이 눈에 띈다.
　
'순풍 산부인과'와 화장품 광고 모델로 활동하던 시기를 제외하고는 오랫동안 진한 메이크업을 하지 않던 송혜교가 진한 메이크업을 한 모습은 생소하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그러나 '섹시한 입술'하면 떠오르는 빨간 립스틱을 바른 모습에서도 송혜교의 귀여움은 감출 수 없는 듯 보인다.
　
귀엽고 어려보이기만 했던 송혜교는 최근 첫 사극에 도전한 영화 '황진이'의 헤로인으로 화제의 중심에 서있다.
　
'황진이'에서의 연기에 대한 칭찬이 무성할 정도로 주목 받고 있는 송혜교. 이제 그녀는 브라운관에서 흥행 보증 수표가 아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에 강타를 맞고있는 한국 영화의 티켓 파워를 이끌어낼 충무로의 기대주로 성장했다.
　
특히 전편에서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슈렉3'와 같은 날 개봉한 송혜교의 '황진이'가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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