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상하이영화제'서 샤론스톤과 '해외인기스타상' 수상

배우 이준기가 할리우드 스타 샤론스톤과 함께 상하이 국제영화제에서 '최고 인기 해외 스타상'을 받는다.
　
상하이국제영화제 사무국 측은 "중국에서 영화 '왕의 남자'와 드라마 '마이걸'이 소개된 후 이준기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이번 영화제에서 '최고 인기배우 상' 수상자로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준기는 지난 4월 앙드레김 패션쇼 출연차 상하이를 방문했을 때 푸동공항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중화권에서의 인기를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현재 중화권에 분포된 팬클럽 회원 수도 수십만 명에 달하고 있다.
　
상하이국제영화제는 16일 개막하는 중국 최대의 영화축제로 올해 10주년을 맞아 세계 톱 스타들을 초청했다.
　
이준기는 장만옥, 장쯔이, 서기, 주걸륜, 마리옹꼬띨라르 등 월드 스타들과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한편 이준기는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MBC 미니시리즈 '개와 늑대의 시간' 촬영차 태국에 머물고 있다.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